>
> 음대생입니다.
> 20005년 2월에 이사 들어와서 퍄노연습을 전혀 못하고
> 계약만료일이 다가와서 신나게 방을 알아보러 다닙니다.
>
> 지금 살고있는집은 복층형 원룸으로 방음이 전혀 되어있지않습니다.
> 새건물이라 방음문제를 의심하지 않고 들어왔다 낭패를 거~언 1년동안
> 겪다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 뒤늦게 들어온 옆집 여자학생(저보다어린,,이게 중요한게아니라)이 찾아왔습니다.
> 집에서 가급적이면 연습을 안하는 편이고 찾아온 그 날도 정말 2분도 안쳤는데
> 찾아오는 거에요 ㅡ.-
> 그래서 첨엔 죄송합니다. 자주는 안치지만 낮에는 양해해 달라구 인사를 했죠
> ㅡㅡ 그런데 이 학생이 막무가내로 안쳤음 좋겠는데요!!! 그러는 거에요
> 그래서 전 "제가 오분을 쳤습니까 삼십분을 쳤습니까?" 그러니 "그럼 5분치시고 안치실꺼에요?" 그러는 것입니다.
> 헐..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 그러고는 자기집으로 안들어가고 복도에 가만히 서서 절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3분?정도 그 시간은 정말 길더군요 ㅜㅜ
>
>
> 본론으로
> 집을 알아보고 잇는데요
> 방음적인면에서 1층과 중간층 꼭대기층중 어떤곳이 더 낳을까요?
> 전 가쪽집은 구해야한다는 건 알겠는데 층면에서 잘 모르겠어요
>
> 쟁일 칠건 아니구요 ,,,ㅡㅡ 찾아오는 것에대한 로이로제입니다.
> 그 학생이 다녀간 후 1년동안 피아노를 한번도 안 쳤거든요
>
> 이웃도 잘 만나야 되는건 알겠는데 정말 저런 이웃은 처음입니다.
> 자기들은 새벽에 웃고 떠들고 놀고 마시고 하면서...
> 전 이해하고 참고 사는데..
>
> 어떤층이 더 좋을까요?
> 1층에서의 방음과 꼭대기층에서의 방음시공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세요
>
> 마감보다 성능위주(재료비절감)의 방법 좀 알려주세요..
>
> 도와주세요...ㅠㅠ
> kjh5552@hanmail.net >
홍진테크입니다.
소음문제로 이웃집과의 다툼은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이죠. -_-;;;
음대생이신 것 같은데 연습을 않할 수도 없고....
1층인 경우에는 바닥의 방음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나 꼭대기층은 바닥의 방음도 고려 하셔야
되겠죠. 소재의 선택에 있어서 기능위주로 본다면 PET+Fabric마감으로 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시고 있는 주택이 원룸이고 세를 들어 사시는 것 같으신데 방음에 무리한
투자를 할 수있는 입장은 아니신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십시요. ....
본인이 그 집에서 오래동안 사신다면 방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단기간 거주하신다면
무리한 투자가 필요없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고, 가장 저렴한 투자는 외관이 조금 좋지 않으나
기능적으로는 전혀 하자가 없는 폴리우래탄 계란판 방음재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가장저렴하게 방음하시는 방법입니다.
